경제 용어

[경제용어] GDP 국내총생산의 의미

곧주식부자 2023. 2. 25. 09:57

GDP는 뭘까요?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국내총생산)의 약자로, 특정 국가 내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가치 총합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GDP는 국가의 경제 활동의 규모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국가의 경제성장, 생활 수준, 산업 구조 등을 분석하는 데 많이 사용됩니다.

 

GDP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방법으로 측정됩니다.

  •  생산 접근법(Production approach)은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산하여 GDP를 계산합니다.
  • 지출 접근법(Expenditure approach)은 국내에서 소비되거나 투자된 총 지출액(가계소비, 정부지출, 투자 등)을 합산하여 GDP를 계산합니다.
  • 소득 접근법(Income approach)은 국내에서 발생한 총 소득(임금, 이자, 임대료, 이윤 등)을 합산하여 GDP를 계산합니다.

GDP는 일반적으로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이나 환경 문제 등은 고려하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GDP는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너무 맹신되어, 일부 지표만으로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GDP는 국가 경제의 크기와 활동성을 측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GDP가 오르고 내린다는건 결국 어떤걸 의미하는걸까?

GDP가 오르면 일반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생산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소비가 증가하고 기업들의 이익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식 시장이나 부동산 시장 등의 투자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GDP가 내려가면 경제가 축소되고 있으며,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이 감소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와 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식 시장이나 부동산 시장 등의 투자 분야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순히 GDP의 증가나 감소만으로 경제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GDP는 국가 경제 활동의 규모와 성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제 활동의 변화에 따라 GDP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